대전 장태산 자연휴양림
- 2025.11.24 조회 238 추천 0
- 야옹야옹s
오늘은 대전에 있는 장태산자연휴양림을 다녀왔어요
여긴 휴무 없이 언제든지 갈수있나봐요
검색하다보니 단풍이 멋지길래 다녀왔어요
점심은 " 태산" 이라는 중국집이 맛집이라길래
휴양림 4주차장에 주차하고 갔더니 웨이팅이 길더라구요
종이에 이름하고 인원수 적고 기다리니까 우리차례가 왔어요
우리하고 다음 5팀 있었는데 재료소진마감 붙이더라구요
조금만 늦었으면 못먹을뻔;
볶음밥도 시킬랬는데 " 볶음밥은 안돼요 !" 힝 ㅜ 그래서 짜장면3 짬뽕1 미니탕수육 주문
짜장면 맛있고 짬뽕은 조금 덜어줘서 맛보니 저가 먹기엔 너무 맵더라구요
신라면정도는 나한테는 너무 매워 ㅠ
탕수육이랑 짜장면 맛있었어요 옆자리 짬뽕먹은 사람은 " 맛있게 맵네 " 하고
다음에 올때는 지도 짜장면 먹는다네요

옆자리 짬뽕먹는 사람?이 나보구 양파좀 담아오너라 ~ 하길래
알써, 하고 양파 가져왔더니
짬뽕먹은사람 : " 엥? 이게뭐야 이걸 먹으라고?? "
나 : 남기면 벌금이야 양파는 매우니까 조금만 먹어 그리고 춘장도 없어서 박박 긁어온거야 "
했죠 진짜 없어서 긁어온건데 내가 거짓말하는줄 알더라구요

~
짜장면집에서 나오니 옆쪽에 고양이가 있더라구요
외국고양이 " 아비니시안 " 비슷하다고 하네요 정확한건 모름

배부르게 먹고
이제 구경하러 걸어갔죠
이때만해도 " 이야 ~ 너무 멋있다 우리 내년봄쯤에 또오자 ~ "
집에 올때는 " 우리 두번다신 오지말자 나 너무 무서웠어 ㅠ "
고소공포증있는사람이 저런곳을 올라가 흔들거리는곳을 지나려니
얼마나 무섭던지
지나가는 분들이 뭐가 무섭냐고 그렇게 겁나면 저기 꼭대기 못가요 못가
그래서 난 못간다고 중간에 내려옴 짬뽕먹은사람은 용감하고 꼭대기 가서 사진찍어옴
사진도 어찌 찍었는지 그래도 무서움을 참고 찍어왔으니까
못가신분들 구경해보세요
대전쪽 사시는분들은 한번쯤 가보셨을듯



떨어진 단풍잎 이뻐서 사진찍고






무서워서 내려가 나무뒤에 숨어있는거
짬뽕먹는사람이 위에서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줌

또가긴 다시 생각해도 무서워서 다리가 ㅎㄷㄷ
새로운곳을 다녀왔으니 추억하나 또 쌓였어요
핸폰에 8천장 사진 삭제할꺼 하고 usb에 넣고 해도 아직도 사진이
많네요 시간날때마다 사진 정리도 해야겠어요 몇달후 제주도 여행을 위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