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님은 인사만 하고 맨날 잠수고

체리맛녹차님은 나만 오면 가버리시고

토순이는 내가 관전만 가면 파산해버리고

아냐는 내가 오기만을 기다렸다가 자로가버리고

뽄쥬르는 내가오면 다이소 간다고 도망 가버리고

로즈양은 내가 없는 야심한 밤에만 게임하고

너구리는 나 없을때만 맨날 술먹고.......

이런식으로 나를 집단 따돌림 한다 이거지요?

자꾸 이러면 나 경남에 잘나가는 벼농사 하는 친구한테 말해서

고소 진행 할껍니다.

특히 토순이는 당근 속에다가 지렁이 숨겨놓고 모르고 먹다가 

이빨에 껴서 안빠지게 할꺼고

아냐는 좋으다님 한테 비밀 폭로 해버릴꺼고,

뽄주는 다이소인줄 알고 갔는데 천냥마트 가버리게 할꺼고,

로즈양은 농축식부에 민원 넣어서 12시 이후에 모마 접속 안돼게

해달라고 고소한다.

너구리는 과기부에 전화해서 음주모마 특별단속 해달라고 민원 넣어버린다.

지난 수개월동안 나 왕따 시킨거 모두 우물속에 저장해놨으니깐

발뺌할 생각들 마시고 사과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