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작의 달인, 바람난악동 봐라
  • 2021.11.28 | 조회 8850 | 추천 24
  • 스쿨드의날개
어디서 누구한테 무슨 얘기를 들었는지 모르지만 오해가 있어서 글 올린다.



투컴으로 마블작 하려고 강종한다고? 뭔 개소리야?



물론 그렇게 하는 사람들이 있는건 나도 알지만, 난 절대 그런적 한번도 없는데 나에 대해서 알지 못하면 그런 얘기는 함부로 얘기하지마라. (그건 겜을 방해하는거라 다른 유저들한테 오해 생길 수 있으니깐)



초보들 겜하는거랑 같이 대화하다보면 오죽 답답하면 길드장이 초보들한테 동의 구하고 접속해서 초보들꺼 도와주겠냐? 



길원들꺼 도와 주는 케릭들은 고렙이거나 어느정도 키운 캐릭들은 직접 겜하지만, 부캐랑 관리해 주는 캐릭들 중에 아직 약한캐릭들은 자플이라도 돌리지만 그건 초보캐릭들 키우기 힘드니깐 돌리는거고 자동플레이, 즉 자플은 겜사에서 인정한 시스템이라서 이용하는거란다.



내가 도와주고 관리해주는 캐릭들은 대부분 초보유저들이란다.



초보나 저렙유저들이 지금보다 많아야 매칭도 잘되고 길드도, 다른 길드도, 다른 유저들도, 겜사도 좋은거 아니겠냐?



길들원들꺼 주로 초보들은 겜하다 카드 같은거 못 만들어서 템도 거지같은거 끼고 하다가 잘 안되면 금방 싫증내고 접으니깐 그사람한테 동의받고 접속해서 출석체크, 일일미션 그런거 기본으로 해주고 필요없는 카드는 조각추출하거나 승급재료로 사용하고, 필요한 카드는 모아서 승급해주고, 숙련도 올려서 추출한 조각모아서 카드강화하고. 행템도 잘되는 조합으로 만들어 주고, 장비도 모아서 강화해주고, 나나의 오락실, 마블타워, 랜드마크 콜렉션 그런거 다 해주고, 여행도 가끔 돌려주고 있다.



한 두명도 아니고 많은 유저들꺼 그렇게 도와주는게 쉬운줄 아냐? 



현질해서 풀템차고 하면 너처럼 누가 못하냐?



난 길드장으로서 현질 안하는 분들 전용장비까지 만들어주고 원템이나 투템차고 풀템 만나서 박살 안나게 매칭까지 다 조절해서 충분히 즐길 수 있게 도와 주거나, 완전 생초보님들 카드라도 만들고 일미랑 코인 모아서 겜 적응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거다. 물론 그분에게 충분히 동의를 받고 하는거지만 그렇게 도와줘도 금방 접는사람은 많은게 현실이다. 이럴 땐 정말 그동안 내가 뭐했나 후회도 되고 힘빠진다.



예전에는 길원들 많이 도와줬지만 플래티넘 승급하고 더블 통할카드가 바로 나오는 확률이 적어서 내가 욕을 먹기 때문에 요즘은 초보유저들 보다는 그동안 관리해주던 캐릭들 위주로 관리한다.



그리고 나는 좋은카드 만들어 주려고 하는데 시간도 걸리고 자기 뜻이랑 안맞으니간 오해하는 사람들도 가끔 있거든.



좋은카드를 만들려면 플래티넘 승급했는데 더블 통할 카드가 바로 한번에 나오는게 아니라서 나올때까지 계속 카드 만들어 주는데 그걸 잘 이해못하면 너처럼 이상한 소리 하는거지.



물론 나도 겜하면서 마블작업은 하지만 투템으로 강종하고 그런게 아니고, 주로 겜을 직접 돌리거나, 부캐들 자플 돌리고, 일일미션 하면서 여행 돌리고 주로 노가다 해서 한푼 두푼 모으는 거란다.



내가 혼자서 많은 캐릭들을 못하니깐 부캐나 겜접은 초보 유저들꺼는 자플이라도 돌려서 숙련도 조금씩 올려주고, 출석체크랑 일일미션 하면서 재료 조금씩 모아서 카드, 행템, 장비, 포츈까지 다 만들어 주고 나중에 겜 하게되면 왠만큼 성장해서 겜에 흥미를 가지고 다시 컴백해서 겜 할수 있게끔 만들어 주는거다. 물론 그런유저들은 많지 않지만... 그래도 캐릭은 성장하고 마블은 모이니깐 하는거지.



어차피 나는 예전처럼 현질해서 (솔직히 돈 아까움) 풀템으로 겜하는거 포기했고, 현질안하더라도 그 한도내에서 최대한 캐릭 키우고 마블도 모으면서 나름 게임을 계속해서 즐길 수 있는거 아닌가?



나도 예전에 너보다는 적은 액수지만 5백만원 정도 현질했다. 근데 돈이 아깝더라고.. 그래서 현질안하고 노가다 하면서 겜 즐기는거고, 겜하면서 알게된 노하우를 길드원들한테 알려주는 거고 알려줘도 모르는 분들은 동의를 구해서 직접 해주는거란다.



악동아, 그동안 겜하면서 너를 봐와서 별로 기대는 안하지만 너의 나에 대한 오해가 조금이라도 풀렸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