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출할땐 옥수한얼 <방금 격은 실화>
  • 2021.07.10 | 조회 8435 | 추천 8
  • 우당탕로로
초저녁에 잠이든 나는 이른시간에 일어났다.



막일어나서 불을켰더니  침침한 상황 이였다



살짝 출출해서 먹을것없나 주방에 갔더니



동그랗고 납작한 영양제 같은?것이 사탕 포장같이 되어서  두개가 있었다.



이건 사실 낮에 엄니가 초코바 작은거 몇개랑 이것 두개랑 해서 누나네집에서 가져온것이었다



출출한 상황인지라 한알 꺼내서 입에넣고 다른하나를 손에들고 포장지를 보았다



침침한눈으로 보았으나 작은 글씨가 그럭저럭 잘보였다  옥수한얼..



입에서 좀짠맛이 느껴지기시작했다.  순간 .. 아.. 이거 짠맛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좋은 간식거리로 추천하고싶었다.

옥수수영양제..100프로 머이런거라 .. 짠맛이 강하게 느껴지나싶었다.. 혹은 물에 타먹는 영양제인가 싶기도했다.



근데 좀..너무 짠것이였다..



그래서 혹시 먹는방법이 적혀있나 싶어 다시 포장지 글을 확인해보았다..



아니 이럴수가...  내가 글씨를 잘못읽은것이였다  ... 옥수한얼 이라해서 ..옥수수 의 맛을 한국식으로 담아 만든것인줄알았던 그글씨는 !!!!!!!!!!!!!



육수한알 ㅠ.ㅠ 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