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마 현타온 썰
  • 2020.12.19 | 조회 11171 | 추천 0
  • 역전이닷
음슴체 사용하겠음!



스카이 나오고 나서 모아둔 행뽑으로 스카이 뽑으려고 했는데 운좋게 빨리 먹었음



이건 S+9강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스피드 강화를 했고 스카이 메타 (노풀템)를 내가 가장 빨리 사용했던것 같음



스카이 메타가 하도 쓸만해서 풀템 현질러도 일부로 원템만 끼고 노풀템 매칭 돌릴정도 였지



그러다 노풀템에서는 스카이 먹은 사람이 매우 서서히 증가했고 안한지 오래되서 확인은 못하지만



이제는 스카이 먹은 사람 꽤 될것 같음



여하튼 내가 게임하는 시기에 노풀템에선 왕으로 군림할 정도였는데 먹고나서 한 달 정도는 재밌었지만



그 이후로는 재미가 없었음  이기는 것도 지겹다 해야하나?..



그렇다면 초호화 풀템 계정을 사용한다면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고 우연히 기회가 되어서



그런 계정을 사용하게 되었음





이건 딱 일주일 재밌었음



이 일주일도 이기는 재미라기 보다는 새로운 방식의 플레이를 맛본다는 즐거움에 가까웠던것 같음



노풀템이든 풀템이든 둘 다 운빨이긴한데 풀템은 부두인형이라는 템이 있어서 노풀템보다



운빨이 더 심했으면 심했지 덜하지는 않았음 (지금 메타는 모르겠음 접은지 좀 되서)





서론이 길었는데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당신이 모마하는 주된 이유가 계정스펙업이면 게임 하는 이유를 다시 생각 하라고 말하고 싶다



최상층 펜트하우스에 가까운 스펙까지 올라갔지만 거기서 느끼는 것은 재미가 아니라 지겨움이다 이거지



나는 지겨움 + 현실찾기 + 싸움의 이유로 접게 되고 그 다음 느껴지는게 공허함임



나는 2년넘게 출쳌보상 탈탈 챙기면서 최상층에 가깝게 입주했는데 접고나니 부질 없는 짓이더라



모든 게임이 언젠간 접고 이런 과정을 거치겠지만 모마는 타게임보다 공허함이 심한편이니



스펙업이 목적인 사람은 걍 지금 접는게 이로움



고스펙 갖춰도 생각보다 재미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