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h에듀님이 진짜 양심적이시네요
  • 2019.05.30 | 조회 20165 | 추천 0
  • 귀여운곰탱이2
http://modoo.netmarble.net/bbs/free/BbsContentView.asp?seq=12965429&searchstring=&searchstringoptionval=0&searchmonth=0&searchrange=0&cateid=0&choice=0&usememosp=0&SearchYear=2019&best=&pageno=1 



이글을 보시면 이분은 과금러 같으신데 일부러 양학을 안하고 계셨죠.

이 분은 양학의 기준을 플래티넘+명인옵+강화잘됨+여깃+회포춘 이정도 기준으로 잡으셨는데 추천이 17개나 박힌거보니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다고 봅니다. 본인 스스로 양학임을 인정할 줄 아는 멋진분이십니다.



생각해보니까 사람들이 본인이 양학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이유는 다섯 가지라 생각합니다.



1. 본인 스스로 양학러임을 인정하는 것이 싫다. (잘못에 대해 변명을 하려는 본능)



2. 나는 위에 말한 기준에 미치지 않기 때문이다. (ex.나는 위의 기준과 같은데 카드에 명인옵이 없으므로 양학이 아니다.)



3. 나는 모마를 몇년동안하면서 수만시간 이상 투자하면서 만든 스펙이다. 그런데 꼴랑 몇 시간만에 템뽑은 과금러랑 똑같이 양학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기 너무 싫다. 

(모마가 애초에 그런 게임인 것을 어쩌겠습니까?)



4.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고 있다.

(많아봤자 전체유저의 30%안됩니다.)



5. 나는 풀템매칭을 안한다.

(애초에 풀템매칭과 노풀템매칭은 분리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노풀템 매칭에서 먹이사슬 상위권이면 노풀템 생태계에서는 양학 맞습니다. 풀템과 노풀템은 만날 수 조차 없는 평행세계이기 때문입니다.)





위와같은 이유들 때문에 그분을 비롯해 모마 유저 대부분이 스스로 양학이 아니라 생각하신것 같아요.



저는 사고 방식을 후술할 내용처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플래티넘+명인옵+강화잘됨+여깃+회포춘이 100%양학이라면 여기서 뭔가 빠질 때 마다 %가 낮아지는 것이죠.

예컨대 본인이 명인옵이 있고 여깃+회포춘 (야바위,여방,통행료 반지 포함)을 갖추었는데 통할만 부실하다면 90%양학이 되는 것이죠. 통할과 건할이 부실하면 80%양학 통할과 건할과 인할or더블 스텟이 부실하다면 70%양학 이런식으로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유저가 월급3배돼지 야바위 구린카드 홀짝증가부채 이런 템을 들고 겜한다면 양학의 느낌이 0%에 가까운것이고 다른건 다 구린데 여깃만s7강에 a+회포춘을 착용했다면 20%쯤 되겠네요.



즉 100%기준에 부합하여야만 양학인 것이 아니라 기준에 가까울수록 양학을 강하게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몇%이상일 때 양학인지는 사람마다 견해가 다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30강이상의카드+여깃+회포춘을 꼈다면 양학러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저는 양학자체에 부정적이지 않습니다. 모마는 애당초 약육강식게임입니다.

하지만 본인이 양학임을 인정조차 못하는 유저들은 이 글을 보고 다시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