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마를 떠나며..(가는 마당에 속 시원히 털고 갑니다)
- 2017.10.31 조회 30164 6 추천
- 블랙스완v
모마를 떠나며..
뒤돌아보면 늦게 시작했지만 참 많은일들이 있었네요. 워낙 겜 자체를 좋아해서 포트리스를 시작으로
오랜 애정을 쏟았던 리니지2 , 아이온,테라,블소까지..다들 좋은추억으로 남아있는데 한번 좋은인연을 맺으면
겜이지만 최소 몇년에서 10년까지 연락하고 지내오던 겜친구들 덕분에 재밌었는데 나이를 먹으면서 슬슬
알피지는 피하고 단순할거라 생각하고 시작했던 모마! 첫인연이 좋은분을 만나 늦게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마에 대해 이것저것 알려주면서 재미를 붙여주셔서 오늘날까지 왔는데..그분께 너무 많은 가르침과 도움을
받아 길드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고파서 시작한 길드전!! 그런데 이때부터 즐겁기만 했던 모마는 사람들의
추악한 모습을 보게되면서 점점 재미가 없어졌다. 한참 순위공격에 민감할때 대박에 어떤분이 도첸을 했단
이유로 나만 공격하길래 "도첸은 순위랑 상관없다던데요? " 이말 한마디 했을뿐인데 그 길드에 운영진이란
xx 와플 ,예나는악x 둘이서 하난 귓으로 쌍욕하고 하난 관전와서 우리길원한테 뭐랬냐고 욕하고 난리부르스를
추길래 초보인 나는 너무 당황하고 일방적인 테러수준의 욕설로 인해 너무 분해서 자게에 대박에 대해 썼다가
수많은 악플러들과 마주하게 되었다. 뭐 그후로 한참 토너먼트에서 이름값좀 할때 특정길드에서 짜치로 인해
토너먼트가 점점 쇠퇴되어 갈때 고랩들의 견제 바란다는 글 한번 썼다가 또 수많은 악플러님들을 덤으로 얻었다.
그일로 한참 자게가 시끄러워서 영자가 토너먼트를 없애버렸고 난 매일 자게에 마녀사냥을 당하고 심지어 날
잘 모르는분들까지 " 자게에서 봤어요"이럼서 ( 어쩌라고?) 팀전하러 가면 추방시켰다. 팀전하니 생각나는게
바람난 악x ,애신각 라이xx 적으로 팀전을 했었는데 울님이 담날 출근해야 하눈데,재밌는데 더놀지 왜 가냐고 자꾸
그러길래 보다못해 출근한다잖아요! 그랬더니 왜 지니깐 부들부들 거리냐고 막말하길래 쓰레기구나 싶어 차단.
잊혀지지도 않게 당시에 그켈 쓰던 두분은 내가 만난 최악의 유저였음.
난 그전에 수많은 겜을 했어도 이렇게 막무가내로 사람잡는 유저들은 첨봤다. 그 험한 리니지할때도
난 적혈들과 친하게 지냈으며 워낙 매너좋은케릭으로 케릭팔때도 적혈에서 사고싶어할정도였지만
겜친구가 자기 애인 준다고 내켈을 사갔고 그 친구와는 10년을 알고 지냈을 정도로 의리도 상당했는데.. 왜 유독
이겜에서만 욕을 듣고 얕잡아보는건지 ㅋㅋ 템빨러 입장에선 얕잡아봐도 될만한 사람이려니 하고 참아야 했다.
뭐 대충 여기까지가 내 2년 10개월 모마를 하면서 겪었던 일이고 맘속에 있던 이야길 떠나는마당에서야 속 시원히
할수 있어서 개운하기까지 하다. 마지막으로 독고x님이 했던 말이 떠오른다. 왜 어설프게 현질하냐고..
2년동안 매달 최하 50만원에서 100사이 지르면서 코어는 1년만에 얻었고 (길전에서 코어없다고 나만 땡기러옴)
깃발은 최근에서야 얻었다. 잘못된 설계도면 나왔을때 2달 합쳐 300만원 질러봤지만...블랙홀 하나 겨우 얻으면서
끝났고 난 점점 지쳐갔다. 여기선 20만원도 못 뽑으면 걍 돈만 버리는것이고 , 그동안 회수도 안되는 이겜에 너무
많은 투자를 한것같다. 이 생각은 지금 시작한 다른게임를 하면서 뼈저리게 느꼈다. 리니지m 나온건 진작에 알았
지만 모바일이라 별로 신경도 안쓰고 있었는데 , 다운받고 보니 재...밌다. 그리고 무과금도 충분히 즐길수 있는겜
이며 , 모마 인원 200 되나? 리니지m 은 몹보다 유저가 많다..서버는 몇개인지 안세어질정도로 많다;; 물론 고강화
최고를 바라면 현질은 끝도 없겠지만 모마처럼 회수가 안되진 않는다.. 충분히 앵벌이해서 현금화할수도 있다.
지금 최고 좋은 무기한개 가격이 천만원이다. (현금화할때) 넷마블 영자는 돈만 끌어당길줄 알지. 예전에 그렇게
욕하던 택진이가 이젠 사랑스럽기까지 하다.. 리니지를 하면서 모마랑 자꾸 비교가 되었고 5만원도 충분히 값어치
있어보인다. 모마에서 5만원은 휴지조각이었는데...이젠 미련도 후회도 없다. 여기서 모마를 끝내고 넷마블을
떠나는게 돈버는 일이고 스트레스만 쌓이던 이겜과 달리 리니지엠은 그동안 잃었던 재미까지 찾아주었다.
역시 겜은 nc 소프트야..모마 영자한테 그동안 수없이 했던말. 이젠 두번다신 넷마블과는 안녕이다!
뒤돌아보면 늦게 시작했지만 참 많은일들이 있었네요. 워낙 겜 자체를 좋아해서 포트리스를 시작으로
오랜 애정을 쏟았던 리니지2 , 아이온,테라,블소까지..다들 좋은추억으로 남아있는데 한번 좋은인연을 맺으면
겜이지만 최소 몇년에서 10년까지 연락하고 지내오던 겜친구들 덕분에 재밌었는데 나이를 먹으면서 슬슬
알피지는 피하고 단순할거라 생각하고 시작했던 모마! 첫인연이 좋은분을 만나 늦게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마에 대해 이것저것 알려주면서 재미를 붙여주셔서 오늘날까지 왔는데..그분께 너무 많은 가르침과 도움을
받아 길드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고파서 시작한 길드전!! 그런데 이때부터 즐겁기만 했던 모마는 사람들의
추악한 모습을 보게되면서 점점 재미가 없어졌다. 한참 순위공격에 민감할때 대박에 어떤분이 도첸을 했단
이유로 나만 공격하길래 "도첸은 순위랑 상관없다던데요? " 이말 한마디 했을뿐인데 그 길드에 운영진이란
xx 와플 ,예나는악x 둘이서 하난 귓으로 쌍욕하고 하난 관전와서 우리길원한테 뭐랬냐고 욕하고 난리부르스를
추길래 초보인 나는 너무 당황하고 일방적인 테러수준의 욕설로 인해 너무 분해서 자게에 대박에 대해 썼다가
수많은 악플러들과 마주하게 되었다. 뭐 그후로 한참 토너먼트에서 이름값좀 할때 특정길드에서 짜치로 인해
토너먼트가 점점 쇠퇴되어 갈때 고랩들의 견제 바란다는 글 한번 썼다가 또 수많은 악플러님들을 덤으로 얻었다.
그일로 한참 자게가 시끄러워서 영자가 토너먼트를 없애버렸고 난 매일 자게에 마녀사냥을 당하고 심지어 날
잘 모르는분들까지 " 자게에서 봤어요"이럼서 ( 어쩌라고?) 팀전하러 가면 추방시켰다. 팀전하니 생각나는게
바람난 악x ,애신각 라이xx 적으로 팀전을 했었는데 울님이 담날 출근해야 하눈데,재밌는데 더놀지 왜 가냐고 자꾸
그러길래 보다못해 출근한다잖아요! 그랬더니 왜 지니깐 부들부들 거리냐고 막말하길래 쓰레기구나 싶어 차단.
잊혀지지도 않게 당시에 그켈 쓰던 두분은 내가 만난 최악의 유저였음.
난 그전에 수많은 겜을 했어도 이렇게 막무가내로 사람잡는 유저들은 첨봤다. 그 험한 리니지할때도
난 적혈들과 친하게 지냈으며 워낙 매너좋은케릭으로 케릭팔때도 적혈에서 사고싶어할정도였지만
겜친구가 자기 애인 준다고 내켈을 사갔고 그 친구와는 10년을 알고 지냈을 정도로 의리도 상당했는데.. 왜 유독
이겜에서만 욕을 듣고 얕잡아보는건지 ㅋㅋ 템빨러 입장에선 얕잡아봐도 될만한 사람이려니 하고 참아야 했다.
뭐 대충 여기까지가 내 2년 10개월 모마를 하면서 겪었던 일이고 맘속에 있던 이야길 떠나는마당에서야 속 시원히
할수 있어서 개운하기까지 하다. 마지막으로 독고x님이 했던 말이 떠오른다. 왜 어설프게 현질하냐고..
2년동안 매달 최하 50만원에서 100사이 지르면서 코어는 1년만에 얻었고 (길전에서 코어없다고 나만 땡기러옴)
깃발은 최근에서야 얻었다. 잘못된 설계도면 나왔을때 2달 합쳐 300만원 질러봤지만...블랙홀 하나 겨우 얻으면서
끝났고 난 점점 지쳐갔다. 여기선 20만원도 못 뽑으면 걍 돈만 버리는것이고 , 그동안 회수도 안되는 이겜에 너무
많은 투자를 한것같다. 이 생각은 지금 시작한 다른게임를 하면서 뼈저리게 느꼈다. 리니지m 나온건 진작에 알았
지만 모바일이라 별로 신경도 안쓰고 있었는데 , 다운받고 보니 재...밌다. 그리고 무과금도 충분히 즐길수 있는겜
이며 , 모마 인원 200 되나? 리니지m 은 몹보다 유저가 많다..서버는 몇개인지 안세어질정도로 많다;; 물론 고강화
최고를 바라면 현질은 끝도 없겠지만 모마처럼 회수가 안되진 않는다.. 충분히 앵벌이해서 현금화할수도 있다.
지금 최고 좋은 무기한개 가격이 천만원이다. (현금화할때) 넷마블 영자는 돈만 끌어당길줄 알지. 예전에 그렇게
욕하던 택진이가 이젠 사랑스럽기까지 하다.. 리니지를 하면서 모마랑 자꾸 비교가 되었고 5만원도 충분히 값어치
있어보인다. 모마에서 5만원은 휴지조각이었는데...이젠 미련도 후회도 없다. 여기서 모마를 끝내고 넷마블을
떠나는게 돈버는 일이고 스트레스만 쌓이던 이겜과 달리 리니지엠은 그동안 잃었던 재미까지 찾아주었다.
역시 겜은 nc 소프트야..모마 영자한테 그동안 수없이 했던말. 이젠 두번다신 넷마블과는 안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