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급공략]-02 : 홀짝
  • 2015.07.01 | 조회 4549 | 추천 9
  • 맥스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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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상대방에 대한 홀짝전술

 

  1. 홀짝무력화 전술

     자신이나 팀의 땅들을 배치할때 상대방이 홀짝을 쓰기에 망설여지게

     땅사이의 간격이 홀수칸이 되도록 하는 수비전술입니다.

   

     * 1칸차이 : 리스-마드처럼 붙은 땅

     * 3칸차이 : 부에-아테, 아테-베를-마드, 프라-리스-로마, 로마-런던, 파리-뉴욕,

     * 5칸차이 : 산티-아테, 부에-프라, 상파-베를, 리스-오사, 마드-런던, 로마-파리,

 

     - 일반적으로 상대방이 가장 피하기 힘들어하는게 3칸차이>1칸차이>5칸차이 순이며

        5칸차이도 생각보다 상대방이 잘 걸립니다.

     - 3칸5칸차이의 궁합 좋은땅들이 한세트로 한눈에 들어는 와야 중급실력이 될 수 있습니다.

 

  2. 홀짝소모 전술

     뉴욕-서울 컬독처럼 홀짝을 쓰면 피할수 있는 땅을 일부러 강하게 만들어서

     상대방의 홀짝소모를 유도하는 전술입니다.

 

     - 주로 팀전에서 많이 이용하며

        초중반에 미리 홀짝소모를 유도시켜서 장기전에서 유리하게 포석을 놓는 전술입니다.

     - 다인전에서 구사하다가는 상대방들의 집중공격대상과 도시체인지 대상이 되기쉽습니다.

           

 [해설]

   - 홀짝무력화전술은 승리를 하기위한 가장 기본적인 수비법으로

      올림픽개최지의 지정, 여행지의 결정, 출발지에서 건물선택, 블랙홀의 지정 등에 항상 이용됩니다.

      이것이 다른 주제에 앞서서 홀짝을 가장 먼저 주제로 삼은 이유입니다.

 

      위의 예가 주로 3,4라인땅에 집중되는 이유는 통행료와 인수비가 큰 땅들이기 때문입니다.

      토론랜마-보고랜마처럼 2라인에도 강력한 땅의 홀짝무력화배치는 아주 좋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땅배치가 두군데만 강하게 홀짝무력화 배치로 되어도

      상당히 유리하게 게임이 진행됩니다.

 

   - '홀짝사용횟수증가권'을 가진 사람이 많고 부채까지 나온 지금 시점에선

      홀짝소모전술 보다 홀짝무력화 전술을 우선시하는게 여러모로 낫습니다.

 

   - 다인전에서의 명당은 의외로 아주 비싼땅과 홀수칸 차이나는 땅이 될때가 많습니다.

      홀짝으로 피하다 횡재로 굴러온 떡을 여러번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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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홀짝때문에 바뀌는 땅의 가치

 

  1. 홀짝으로 피하면 이득을 못보게 만드는 좋은땅

     부에 : 홀짝으로 후반 올림픽개최를 노리는데 방해가 되는땅

     베를 : 홀짝으로 상파-아테-프라를 피하면서 올림픽개최나 찬스를 가려할 때 방해가 되는땅

     리스 : 홀짝으로 마드-로마-오사를 피하면서 여행가려할 때 방해가 되는땅

     런던 : 홀짝으로 여행을 가려고 할 때 방해가 되는땅

    

     한국맵 : 청주 전주 포항 울산 대전

              대구 : 홀짝으로 전주-포항-울산을 피하려고 할때 걸리게 되는 땅 (로마보다 중요)

     창업맵 : 찜질방 백화점

     우주맵 : 천왕성랜마 에로스 히페리온

     태마맵 : 물개쇼랜마

     어드맵 : 오벨리스크랜마 아부심벨

     요새맵 : 발리스타랜마 벙커버스터

 

  2. 홀짝라인 : 홀짝을 사용하게되면 모두 피하게 되는 3개이상의 땅그룹

                상파-아테-프라, 마드-로마-오사, 천안-세종-목포-여수, 전주-포항-울산

                스몰맵에서는 명왕-이오-야누-판도 처럼 엄청 많습니다.

 

  [해설]

    - 1번은 앞으로 나올 올림픽과 여행에서도 당연히 중요한 땅으로 고려됩니다.

      모든맵에서 중요한 땅은 반드시 홀짝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 여행지, 올림픽개최지, 출발지에서 일부러 홀짝라인의 땅을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월드 첫바퀴여행에서 마드나 로마들 가는 사람은 주로 하수가 많습니다.

           

    - 땅의 가치는 자신의 다른 땅과의 위치관계에 따라서 변합니다.

      예를 들면 로마는 리스에 비해서 가치가 떨어지는 땅이지만

      자신이 런던을 가지고 있으면 좋은땅으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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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홀짝의 용도

 

  (1) 특정땅 피하기

 

  (2) 원하는 땅에 갈 확률을 높이기 

    - 홀짝을 자신이 특정땅에 가기위해 사용하기도 하지만

      독점패 위험이 클때는 홀짝을 사용해서 상대땅에 파산하는 것도 중요한 기법입니다.

 

 [해설]

  - (1)과 (2)를 확률적으로 비교해보자면

      (1)은 100%로 피하고, (2)는 단지 그곳에 갈 확률이 2배 높아지는 것입니다.

  - 자신이 홀짝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1)의 상황에 쓸지 (2)의 상황에 쓸지는 잘 파악하는것도 중요합니다.

  - 홀짝은 기회입니다. 3번의 기회를 언제 어디에 사용할지 결정하는 것은 실력입니다.

     즉 홀짝타이밍을 잘 캐치하는것은 고수로 가는 기본요건입니다.

  - 판전체의 땅 상황을 봐가면서 어디에서 홀짝을 쓸지 전체구상을 하는것도 좋습니다.

  - 홀짝을 사용해도 관독방어가 안되는 판은 관독을 쉽게 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D. 홀짝사용시 주의사항

  1. 마블고수들은 상대방의 홀짝개수를 카운트 한 후에 거기에 맞는 대응수까지 내놓습니다.

     카운트 방법은 상대방이 홀짝 쓸만한 자리에서 던지고 난 후캐릭터 위치와

     던질때의 시간변동을 보고 파악합니다.

     따라서 홀짝쓸때와 안쓸때 던지는 시간차가 크게 나시는 분은 습관을 조정해보시게 좋습니다.

     평상시 주사위를 급하게 던지는 습관을 가지신 분들은 홀짝 쓸때 거의 캐치됩니다.

 

  2. 홀짝을 초반, 중반, 후반 어디에 많이 쓰느냐는 개인의 성향에 따라 선택이지만

     마블은 후반으로 갈수록 치명적인 땅이 많이 생깁니다.

     그래서 고수들은 후반을 위해서 꼭 어쩔수 없이 피해야할곳이라던가

     승부를 걸어야할 곳이 아니면 홀짝을 함부로 쓰지 않습니다

     즉 치명적인 땅이 아니고서는 통행료 좀 많다고

     그 땅 하나 피하기위해 홀짝을 사용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3. 팀전을 하시는 경우에는 팀전파트너와 홀짝 잔여개수를 공유하는것이 전술설계상 유리합니다.

 

  4. 어떤 때는 홀짝을 사용안하고 던져야 되는 곳도 있습니다.

     홀짝으로 피할수는 있지만 그것때문에 갈 수 없는 땅도 생깁니다.

     특히 테마를 비롯한 스몰맵들은 홀짝으로 당장은 피할수 있지만 대신 땅을 못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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