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테마맵은 주게가 일단 무조건 높아야 합니다.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맵을 보는 시각도 테마맵을 전후로 해서 완벽하게 달라집니다.

 

그간의 맵들에서 게임 운영은 초반의 땅 선점 경쟁이 지난 다음 부터는 상대방의 땅을 잘 피하는게 주된 방향이었죠?? 살살 피해가면서 유리한 축제나 독점을 만들어 가는게 그것이 겠습니다. 

 

가령, 상대방의 묵직한 한방 지역이 5에 있다면 최대한 길게 게이지를 채워 막연하게 6,7,8,9,10,11,12 의 숫자가 나오길 바라며 치는게 월드,한국,창업까지의 양상이었을겁니다.

 

(우주맵은 테마맵과 나머지 10*10맵의 과도기적 형태를 띄고 있으므로 일단은 패스하겠습니다.)

 

 

하.지.만.. 태마맵은 피하는 맵이 아니라 들어가야 하는 맵입니다. 이게 10*10맵들과의 결정적인 차이점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테마맵은 피해야하는게 아니라 원하는 지점에 팍팍 꽂혀야 하는 맵이란 겁니다.

 

이제는 5를 피하기위해 6,7,8,9,10,, 을 노리는것이 아니라 반드시 7을 쳐야하고 9를 쳐야하는 맵의 시대가 온겁니다.

 

 

(ㅡㅡ;나온지 이미 반년이 지난뒤에 맵의 시대가 왔다는둥 하는건 좀 쥣북치는 거긴한데  한국인의 빨리빨리 좋아하는 특성상 앞으로의 신맵들은 이것보다 더 작으면 작아졌지 다시 10*10으로 돌아갈것 같진 않습니다. 지루하거든요... 이미 빠른 맵에 익숙해져서들. ㅎㅎ) 

 

 

 

이유는 딱봐도 아시겠지만 전 컬러지역이 2개로 구성되 있으며 관광지는 4개에 불과합니다.

 

게다가 맵사이즈는 8*8,,, 길게치면 한 턴만에 다음라인 가운데까지 가며 연속 더블일경우 거의 한바퀴를 돌수 있습니다.

 

10*10 맵들과 비교하면 거의 멀미가 날지경의 게임 진행 속도죠.

 

어영부영 10*10맵 하던 방식대로 '에라 제발 거기만 가지말자' 식의 주사위 컨트롤로는 독점의 압박에 밀려서 이기기 매우 힘들겁니다.특히나 주게 더블 옵션의 행탬과 카드들도 있는 마당에 정말 눈뜨고 코베이는건 일도 아닐겁니다.순식간에 채워지는 상대방의 독점에 아? 소리 한번 못하고 겜이 끝나는 거죠. ㅎㅎ

 

아직도 주사위게이지 무용론을 펼치는 분들은... 머 고작해야 게임이라 이렇게까지 말하긴 뭐하지만 도태된겁니다.

 

완전히 마블의 주사위를 모르고 있는것이죠. 한판을 져도 그저 상대방의 운이, '아다리'가 잘되서 진것일뿐 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냥 계속 그렇게 편하게 져가면서 겜 하시기 바랍니다.

 

어차피 당신은 상대방이 게임을 만들어 가기위해 35턴동안 한턴, 한턴 신경을 집중해서 주사위게이지를 맞추는 수고를 이해 못 할테니까요. 심은 만큼 거두는 법입니다. 노력한만큼 거두는 것이죠. 적어도 테마맵에서 만큼은 이러한 수고가 반드시 승률로 돌아올겁니다. (흠 ㅋㅋㅋ 여기서 반바퀴만 머리를 더굴려서 생각해보면.. 주사위 게이지 발동되는 숫자를 보면 상대방의 의도 및 상대방의 맵에대한 이해도, 마블 내공, 수준까지도 파악이 가능합니다.ㅎㅎㅎ)

 

흠. 나름의 태마맵 공략도 적어보고 싶긴한데.. ㅎㅎㅎ 원하시면 제 노하우도 공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피곤해서 이만. ㅋㅋㅋㅋㅋ